🎬 첫눈 내린 지리산 천왕봉
📆 언제: 2024年 12月 2日(월)
🔄루트(route), 원점회귀
06:45 탐방주차장 ➜ 08:00 순두류행버스
➜ 08:10 순두류 도착 ➜ 로타리대피소
➜ 2캠프 ➜ 천왕봉(간식 및 휴식)
➜ 로타리대피소 ➜ 17:00 순두류버스
➜ 17:10 주차장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삶의 한 공간을 채우러 가자.
볼에 와 닿는 차가운 공기
숨을 들이키는 순간 느낀 고독
내뱉는 숨이 거칠어져도 고독을 깊이 들이마시며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하자.
그래서 오늘은 어디 갈래?
55번째 지리산 천왕봉으로 간다.
뭐하러 가냐고?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며 산밥(山ごはん) 먹으러 간다.
오늘은 뭐 먹을래?
오늘의 산밥(山ごはん)은 빵
탐방주차장공사중이기도 하고 이핑계저핑계로 미뤘다.
첫눈도 내렸고,
주차장 일부 임시개방 소식이 있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전에 길을 나선다.
작년 10월 이후 13개월만이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차장은 여유가 너무 있다.
기존 2층에서 3층으로 변했다.
그리고 아직도 공사중~
아직 천왕봉 DNA가 남아있을지 조금은 걱정스럽지만 언제나 처럼 자연을 즐기며 천천히 거북이모드로 오른다.
예상보다 시간도 걸리고 다리에 무리가 조금 왔지만,
나의 연인 지리산 천왕봉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마~~ 가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
기분좋은 피곤함을 안고 산들바람에 실려 집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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