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밥(山ごはん) 먹으러 간다

관룡산/창녕군/2024.11.23.(토)

楽しもう 2024. 11. 23. 22:44

🎬 관룡산 산행 및 부곡온천욕
📆 2024.11.23.(토)
👫누구랑: 고독과 함께
🌤 구름 많은 맑은 가을
🔄 관룡사 주차장~구룡삼거리
~관룡산 정상~용선대~주차장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삶의 한 공간을 채우러 가자.
볼에 와 닿는 차가운 공기 내뱉는 숨이 거칠어져도 고독을 깊이 들어마시며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하자

그래서 오늘은 어디 갈래?
창녕 관룡산으로 간다.

뭐하러 가냐고?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며 산밥(山ごはん) 먹으러 간다.

오늘은 뭐 먹을래?
오늘의 산밥(山ごはん)은 빵과 귤 & 과일쥬스

단풍을 조금 더 즐기며 암릉산행을 위해 길을 나선다.
조금은 서늘하다.
불어오는 바람은 차다.
하지만 가을을 즐기기에는 딱이다.
사실은 버섯 사는것도 목적에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밀양 백운산에서 관룡산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이슬송이 500g샀다.
부곡온천에 들러 온천욕으로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
좋은 가을날을 즐겼다.
행복한 하루였다.
마 ~ 가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
오늘도 기분좋은 피곤함을 안고 산들바람에 실려 집으로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