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밥(山ごはん) 먹으러 간다

저도 비치로드/마산/2024.7.28.(일)

🎬 마산 저도 비치로드
📆 2024.7.28.(일)
🌤 뜨거운 태양 속 시원한 바람
🔄 주차장~비치로드~용두산~주차장

볼에 와 닿는 뜨거운 공기
숨을 들이키는 순간 느낀 고독
내뱉는 숨이 거칠어져도
고독을 깊이 들어마시며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하자.

지인과 함께 가볍게 한바퀴 하러 간다.
차에서 내리면서 시작된 땀투성이 등줄기
불어오는 바람에
땀 흘린 목마름에 차가운 얼음물 한 모금과 커피 한 잔으로 적셔 풀어 준다.
나도 모르게 흘러 나오는 소리
아~~ 행복해.
오늘이 내일의 추억을 만든다.
마~~가자

즐거운 피곤함을 안고,
산들바람에 실려 집으로 돌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