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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밥(山ごはん) 먹으러 간다

벽방산/통영/2024.9.2.(월)

🎬 통영 벽방산
📆 2024.9.2.(월)
🌤 구름 많지만 맑고 아직도 너무 덥다
🔄 안정사공용주차장~임도~안정재~벽방산
~안정재~주차장

아련한 추억으로 남을 삶의 한 공간을 채우러 가자.
볼에 와 닿는 뜨거운 공기 내뱉는 숨이 거칠어져도 고독을 깊이 들어마시며
혼자만의 여행을 시작하자

그래서 오늘은 어디 갈래?
통영 벽방산으로 간다.

뭐하러 가냐고?
혼자만의 여행을 즐기며 산밥(山ごはん) 먹으러 간다.

오늘은 뭐 먹을래?
오늘의 산밥(山ごはん)은 김밥

아직 여름은 끝나지 않았다.
흐리지만 너무 덥다.
등산객 3명을 만났지만, 인적이 없는것도 조금은 심심하다.
그래도 조용해서 좋다.
차가운 얼음물 한 모금을 적셔 더위를 식힌다.
바람은 보너스다.
아~~ 시원해~~~
자연속에서 하루를 즐겼다.
마 ~ 가자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안전산행에 감사하며 ~
오늘도 기분좋은 피곤함을 안고 산들바람에 실려 집으로 돌아가자.